미나마타시는 1956년에 미나마타병이 공식인정되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미나마타병은 공장 배수중의 메틸수은에 오염된 물고기 및 조개 등을 섭취하므로써 발병합니다. 구마모토현이 미나마타만에 퇴적된 수은 헤도로를 14년의 세월에 걸쳐 진흙을 끼얹어서 일부 준설 매립공사를 시행해 그 매립지가 현재 「ECO 파크」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시립미나마타병 자료관을 비롯한 시설 및 지쿠린엔(竹林園), 신스이고간(親水護岸) 등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자료관에서는 「가타리베(語り部: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분)」들로 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나마타시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는 22종류로 분별하는 등, 전 시민이 「환경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