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9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한순간에 많은 고귀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나가사키"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규슈에서는 평화학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수학여행에서 규슈의 평화학습을 체험하고 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나가사키현에 있는 자료관에서 열선에 의해 녹은 유리병 및 폭풍에 의해 파괴된 건물,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들의 사진 등을 보면 전쟁과 원폭의 공포를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평화공원에 배치되어 있는 세계 각국에서 기증된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비 및 전국에서 보내온 센바즈루(千羽鶴: 천마리의 종이학)을 보면 그것에 담겨진 얼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특공기지가 있었던 가고시마현의 지란쵸(知覧町)에서는 많은 특공대원이 배출되었습니다. 지란에 있는 자료관에는 학생 신분에 특공임무를 수행한 대원들의 유영 및 유서, 유품 등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러한 전시품들을 보고 나면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 등이 절실히 느껴지며 전쟁의 부조리를 새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후쿠오카현의 지쿠젠마치(筑前町)에서는 구. 일본육군의 비행장 터에 건설된 평화기념관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항공사진 및 당시 사용되었던 실제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그 박력에 압도당할 정도 입니다.
가족 및 친구와의 인연의 고마움 및 당연하게 여길법한 평화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규슈에서의 평화학습을 체험하여 평화의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
추천정보
- 국립 나가사키 원폭사망자 추도 평화기념관을 아십니까?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가까이에 위치해 원폭희생자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를 낙하중심지의 비석을 향해 안치해 두고 있습니다. 엄숙하고 정숙한 추도공간이며 이 공간에서 평화기념식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지란특공평화회관(知覧特攻平和会館)가고시마현
- 20세 전후의 젊은이가 특공임무를 눈앞에 두고 죽음과 마주하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어떠한 마음으로 보냈는지가 절실히 느껴집니다. 평화의 귀중함과 생명의 중요성, 가족에 대해서 새삼 생각해 보게 됩니다.